"한일IT" 트렌드 분석에서 실무까지 "민짱" :: 다시 뛰기 위한 그 노래! 한번 밖에 없는 삶을 주인공으로서 사시기를~(feat. 핑크플로이드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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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플로이드 - 타임

나폴레온 힐의 유산을 잇는 밥 프록터의 명저 "생각의 시크릿"을 보면 다음 같은 에피소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내면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찾아라

스미스는 어그 부츠를 만들 때 우주와의 소통이 그를 이끌어줬다고 말한다. 이 소통이 항상 길을 보여주고, 삶을 구원해 주었다. 스미스는 서른 살에 공인 회계사로서 일하면서 성취감을 느끼지 못했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러던 어느 날 핑크 플로이드 Pink Ployd의 「타임 Time」을 들으면서 눈이 번뜩 뜨였다. 그 노래의 가사에서는 많은 사람이 방랑하듯이 살다가 무한정 미루기만 한다고 했다.
"몸을 세우고 꼿꼿이 앉았어요. 온몸에 닭살이 돋더군요. 제 상위 자이higher self (의식적인 마음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고차원적인 자아)는 이런 식으로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누구나 탐내는 파트너십을 구축한 회계사 친구들과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제가 10년 동안 제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출발 신호를 놓친 거죠. 지금 제 삶이 정말 원하는 삶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내면의 목소리가 강하게 울렸어요


아~ 이런 명곡이 있었다는 것을 지금껏 모르고 있었다니 반성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1000번 이상 들어야 할 명곡 소개 나갑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Time"은 시간의 빠른 흐름과 인생의 짧음에 대한 반성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우리가 계획을 세울 수는 있지만, 인생은 종종 우리가 예상한 대로 펼쳐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반영합니다.

가사는 아래 붙여 드릴게요. 가사 내용의 중요 부분을 요약하겠습니다. "Ticking away the moments that make up a dull day" (지루한 하루를 구성하는 순간들을 허비하며), "No one told you when to run, you missed the starting gun" (누구도 달려야 할 때를 알려주지 않았고, 시작 총성을 놓쳤다). 이는 시간이 어떻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너무 늦게까지 이를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곡은 인생의 여러 단계를 거치며 느끼는 시간의 압박감을 표현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시간이 많아 보이지만, 성인이 되면 시간을 늘리는 것이 더 어려워지고, 하루하루가 충분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Every year is getting shorter, never seem to find the time" (매년이 점점 짧아지고, 결코 시간을 찾을 수 없다)라는 가사는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시간의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적 강점 중 하나인 주제와 가사의 내용을 음악성과 결합하여 전달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Hanging on in quiet desperation is the English way" (조용한 절망 속에 매달리는 것이 영국식 방법이다)라는 가사는 곡이 끝날 때쯤에 나오며, 인생의 여정이 끝나가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영어 가사]

Ticking away the moments that make up a dull day
Fritter and waste the hours in an offhand way
Kicking around on a piece of ground in your hometown
Waiting for someone or something to show you the way

Tired of lying in the sunshine, staying home to watch the rain
You are young and life is long, and there is time to kill today
And then one day you find ten years have got behind you
No one told you when to run, you missed the starting gun

And you run, and you run to catch up with the sun but it's sinking
Racing around to come up behind you again
The sun is the same in a relative way but you're older
Shorter of breath and one day closer to death

Every year is getting shorter, never seem to find the time
Plans that either come to naught or half a page of scribbled lines
Hanging on in quiet desperation is the English way
The time is gone, the song is over, thought I'd something more to say

Home, home again
I like to be here when I can
And when I come home cold and tired
It's good to warm my bones beside the fire

Far away across the field
The tolling of the iron bell
Calls the faithful to their knees
To hear the softly spoken magic spells

[한국어 가사]

지루한 하루를 이루는 순간들이 째깍째깍 흘러간다
시간을 하찮게 낭비하고 허비한다 
고향 마을의 한 구석에서 빈둥거리며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길을 보여주길 기다린다 

햇살에 누워 지내는 것도, 집에 틀어박혀 비를 바라보는 것도 지겹다
너는 젊고 삶은 길고, 오늘 죽일 시간은 충분하다
그러다 어느날 10년이라는 세월이 뒤로 사라졌음을 깨닫는다
언제 달려야 할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고, 출발 신호를 놓쳐버렸다

달리고 달려 침몰하는 태양을 쫓지만,
다시 뒤에서 떠오르기 위해 빙글빙글 돌뿐이다.
태양은 언제나 같지만 넌 더 늙어버렸다.
숨은 가쁘고 죽음에 하루 더 가까워졌다.

해가 갈수록 짧아지고, 시간은 더 찾기 힘들어진다.
무위로 끝나거나 낙서 몇 줄에 그친 계획들
조용한 절망에 매달리는 것이 잉글랜드인의 방식
시간은 이미 가버렸고, 노래는 끝났다. 할 말이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집, 다시 집으로 
가능할 때면 이곳에 있고 싶다
춥고 지쳐 집으로 돌아오면
난로 곁에 뼈를 녹이는 것이 좋다

멀리 들판 너머로
철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신자들을 무릎 꿇린다
조용히 속삭이는 마법의 주문을 들으려고 


곡의 인트로가 너무 익숙하네요. 
예전에 스릴러에 삽입된 적도 있어 보이고!

꼭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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