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디지털청은 2021년에 설립되어 국가의 디지털 전환(DX)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창구(주민센터 등 행정 서비스 제공 장소)를 디지털화하여 주민과 직원의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이 서류를 직접 작성하거나 여러 번 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문제와 해결 방안
전통적으로 지방 창구는 주민이 직접 방문해 종이 서류를 작성하고 줄을 서야 했습니다. 이는 시간 소요가 크고, 직원도 서류 설명과 검증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특히 2040년까지 노동인구가 6천만 명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효율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청은 다음과 같은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 쓰지 않는 원스톱 창구: 주민이 서류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로, 시스템이나 직원이 대신 처리.
- 창구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창구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해 효율성을 높임.
- 창구 DXSaaS: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디지털 전환을 기술적으로 지원.
구체적인 실행 사례
2024년 1월 16일, 와카야마현 키노카와 시에서, 1월 30일에는 가나가와현 치가사키시에서 창구 DXSaaS를 활용한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도 내에는 전국 17개 지자체가 "쓰지 않는 창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홋카이도 키타미시는 생애 이벤트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며,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구현했습니다.

BPR의 중요성
디지털화 전에 아날로그 프로세스를 먼저 개혁하는 BPR이 중요합니다. 디지털청은 BPR 자문 파견과 디지털 개혁 공동 창조 플랫폼(디지털 개혁 공동 창조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를 지원하며, 2023년 70개 이상의 지자체가 "창구 사용자 경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비즈니스 기회와 시사점
일본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대표, 사원, 또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IT 기업 관계자에게 이 변화는 큰 기회를 제공합니다:
- 행정 효율성: 창구 디지털화로 온라인 절차가 늘어나 허가 및 등록 과정이 간편해짐.
- 비즈니스 기회: 창구 DXSaaS와 같은 솔루션 제공으로 IT 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
- 고객 서비스 인사이트: 정부의 편의성 중심 정책은 기업의 고객 서비스 개선에 참고가 될 수 있음.
비유하자면, 이는 은행 창구에서 긴 줄을 서야 했던 과거에서 모바일 뱅킹으로 전환된 것과 비슷합니다. 창구에서 "쓰지 않고, 기다리지 않고, 돌아다니지 않는" 서비스는 주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결론
일본의 지방 창구 디지털화는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인은 규제 환경을 이해하고, 디지털 섹터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요약
- 일본 디지털청은 지방자치단체 창구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주민과 직원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 중.
- "쓰지 않는 원스톱 창구", "창구 BPR", "창구 DXSaaS"라는 개념을 도입.
- 2024년 1월, 와카야마현 키노카와시와 가나가와현 치가사키시에서 서비스 시작, 2023년도 내 17개 지자체 도입 계획.
- 특히 IT 기업에게는 일본 시장 진출 기회가 될 수 있음.
인용
自治体窓口DXへの取り組み:「書かないワンストップ窓口」「窓口BPR」「窓口DXSaaS」について
https://digital-gov.note.jp/n/n54f3241091f4
自治体窓口DXへの取り組み:「書かないワンストップ窓口」「窓口BPR」「窓口DXSaaS」について|
こんにちは。デジタル庁窓口DX推進チームです。 デジタル庁では、住民と職員双方の負担軽減を図る施策として、自治体窓口DX「書かないワンストップ窓口」を推進しています。 その実現を
digital-gov.not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