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IT" 트렌드 분석에서 실무까지 "민짱" :: 일본어 담당자의 일본어 원서 한자 읽기를 위한 팁!(feat. kindle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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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한 번쯤 해외 원서를 그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가?

난 고등학생 즈음해서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부러웠고 존경스러웠다.
왜였을까? 내가 어렸을 때 한국어를 통해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개념 자체가 거의 없었다.

즉 한국만이 나의 세상이며 우주였다.
중학교에 영어를 배우며 우리와 다른 말을 하는 외국의 존재는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 무렵 지하철에서 외국인과 그들의 말을 써서 대화를 하는 한국인은 나에게 신급 능력자였다!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 그 능력자에 일본어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자부한다.

다들 일본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어순도 같고 단어도 비슷한 것이..
영어보다는 더 익히기 쉬운 중급 레벨 언어로 생각하지 않으신가?

그럴까? 다들 한자의 벽을 넘고 계시나?

일본어 원서를 펴서 더듬거리지 않고 시원스럽게 한 장을 읽을 수 있는 분은 능력자로 생각한다.(나만의 기준이다. 따지지 마시라)

일본어 한자 읽기는 뜻 읽기, 소리 읽기로 두 가지 읽기가 있어 의미는 대충 알아도 소리 내어 읽는다는 것은 또 다른 레벨의 이야기라 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시원하게 일본한자를 읽을 수 있을까?
일본원서를 기준으로 이제부터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겠다.

킨들 앱을 통해 tts기능을 사용하시라~

일본 킨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입은 어떻게 하는지 정리한 블로그 글 링크를 하단에 남겨 두겠다.

아래 이미지를 보자. 킨들 앱에서 tts(text to speech. 즉 글자를 소리 내어 읽어주는 기능)의 사용 데모 영상이다.

 

 

킨들 앱에서 읽고 싶은 책을 하나 선택하고 쑥 하고 눈으로 보시고 읽히지 않는 한자?
알 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는 한자가 있으면 play버튼을 눌러보아라! 신세계가 열린다!

한자의 발음이 들리는가?

그대로 재생해 두면 책을 귀로 읽을 수 있다.

밀리의 서재는 AI TTS라 하여 꼭 사람이 읽어주는 듯 들리는데, 킨들 앱은 기계음성(전화 자동응답음)으로 귀에 거슬리지만 궁금한 한자를 바로 읽어 준다는 데, 감사한 일이다!

어떠신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일본어 원서를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되었는가?

출퇴근도 유용히 쓸 수 있는 팁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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