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되면 좋은 사람이 되기를 관두세요. (feat. 리더의 가면)

 
안녕하세요, 민짱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은 안도 고다이의 『리더의 가면』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특히 20대에서 40대의 직장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어떤 책일까?

『리더의 가면』은 리더십을 다섯 가지 축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각 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 규칙의 사고법: 조직 내에서 명확한 규칙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하라"는 비유를 통해, 명확한 규칙이 구성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강조합니다.
2. 위치의 사고법: 리더와 부하 직원 간의 적절한 거리 두기를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지시를 수행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부하 사원과 거리를 두라"는 조언을 통해, 리더로서의 위치를 명확히 하고 권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3. 이익의 사고법: 조직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거대한 매머드를 사냥하게 하라"는 비유를 통해, 큰 목표를 설정하고 팀이 함께 달성하도록 이끄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4. 결과의 사고법: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며, 이를 통해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칭찬을 받아야 성장하는 유형을 만들지 마라"는 조언을 통해, 결과 중심의 평가가 구성원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말합니다.
5. 성장의 사고법: 구성원들의 성장을 촉진하여 조직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선두에서 나는 새가 무리를 이끌도록 하라"는 비유를 통해, 리더가 앞장서서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많은 리더십 서적이 감정이나 인간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리더의 가면』은 리더십을 수학적인 공식처럼 접근합니다. 이는 조직 관리에 있어 감정보다 규칙과 결과를 중시하는 접근법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리더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특히 와 닿는 부분은?

책에서 인상 깊었던 다섯 가지 문장을 소개합니다.
"리더는 부하 직원들의 감정을 매니지먼트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감정과 과정은 버리고, 숫자와 결과만으로 지도하라."
"리더로서 당신의 성격, 재능, 능력은 중요하지 않다."
"카리스마도 인간적 매력도 필요하지 않다."
"리더를 리더답게 하는 다섯 가지 축의 생각을 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이러한 문장들은 리더십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민짱의 감상 포인트

매니지먼트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바보 중 상위 바보입니다.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닌데 회사가 시켜서라고 움직이는 리더를 부하가 따르겠어요. 그리고 부하에 휘둘리는 리더를 회사가 그냥 놔두지 않을 것입니다.
즉, 2개 모두 만족할 수 없는 것이죠. 차라리 부하의 성장을 위해! 회사 그리고 나 성장을 위해서 가면을 쓰고 리더로서 역극을 해야 합니다.
팁으로 권위를 내세워 나를 따르라! 하는 것이 어려우면 부하와 대화를 많이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의 사고 과정을 알고 그 사고 과정에서 부하별 장단이 보이게 됩니다. 그에 따라 업무를 다시 조정하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으며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었습니다. 특히,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리더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자를 위한 한마디

별점: ★★★★☆ (4/5)
『리더의 가면』은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조직 관리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리더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조직 내에서의 역할을 재정립해 보시기 바랍니다.

책 저자 안도 고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