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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category 책/국내도서 2022. 10. 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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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파울로 코엘료 작가의 "연금술사"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주말, 저에게 소확행을 준 책으로 이 세상을 사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그래도 정확히 어떤 분에게 추천 드리는 지는 영화배우 러셀 크로의 코멘트로 대신 갈무리합니다. 

첫출발을 하는 신인배우들에게 또 인생에서 다소 혼란스러워하고
다시 방향을 잡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내가 늘 추천하고 싶은 책이 두권 있다.
그중 하나가 [연금술사]이다.
이 책은 매우 베이직하고 풍부하며 철학적인 알레고리를 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오후의 휴식시간에, 단숨에 끝까지 읽어보라고 권한다.

 

러셀 크로가 말한 대로 저도 카페에서 단숨에 읽어 버렸어요.

줄거리나 느낀 점보다는 책에서 나온 등장인물의 대사로 그 감동을 전달하겠습니다. 

 

늙은 왕: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어리석게도 사람에게는 꿈꾸는 것을 실현할 능력이 있음을 알지 못한 거야.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방울을 잊지 않는 데 있도다.
크리스털 상인: 
난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도 모르고, 또 달라지고 싶지도 않네.
난 지금 이대로의 내 상황이 만족스러워.
산티아고: 
정작 메카에는 가지도 않으면서, 가고 싶다는 갈망만으로 평생을 살아온
크리스털 가게의 주인처럼 되는 게 더 나은 일인지 누가 알겠어?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 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내가 때때로 불평하는 건, 내가 인간의 마음이기 때문이야.
인간의 마음이란 그럼 것이지.
인간의 마음은 정작 가장 큰 꿈들이 이루어지는 걸 두려워 해.
자기는 그걸 이룰 자격이 없거나 아니면 아예 이룰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지.
낙타몰이꾼:
우리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목숨이나 농사일처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들을 잃는 일이오.
하지만 이러한 두려움은, 우리의 삶과 세상의 역사가 다같이 신의 커다란
손에 위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단숨에 사라지는 거라오.
난 지금 과거를 사는 것도 미래를 사는 것도 아니니까.
내겐 오직 현재만이 있고, 현재만이 내 유일한 관심거리요.
만약 당신이 영원히 현재에 머무를 수만 있다면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게요.
영국인:
자네야말로 책을 더 많이 읽도록 하게.
그 점에서라면 책과 대상의 행로는 똑같은 것이니 말이야.
연금술사: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
그대 자아의 신화를 살다가 죽게 되는 것이지.
자아의 신화가 존재한다는 것조차 모르고 죽음에 이르렀던 무수한 사람들보다는 훨씬 낫네.
파티마: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일 뿐, 사랑에 이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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