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IT화가 뒤쳐진 이유

안녕하세요. 일본 IT에 K-디지털 돌풍을 일으키고자 동분서주 애쓰고 있는 민짱입니다~

한글날, 비가 많이 내리네요. 잘 쉬고 있나요?

오늘은 일본 IT화가 뒤쳐진 이유에 대해서 글을 써내려 갑니다. 

기사 등에서 소개한 내용과 같이 저의 생각도 같이 정리해 볼게요.

日 기술, 세계 최고 자부했는데…'디지털 후진국' 추락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유튜브에서 즐겨 보는 채널, "한경 글로벌마켓"의 정영효 기자님 글

스위스 비즈니스스쿨  IMB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인재가 부족해 시대에 대응하는 스피드가 결여

스위스 비즈니스스쿨  IMB가 발표한 "2021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에서 일본은 64개국 가운데 28위. 
특히 국제경험, 기업의 민첩성에서 64위로 꼴찌. 참고로 한국은 12위.
원인은 무엇일까? 2019년 기준 일본의 정보통신 산업 부문 연구개발비는 5400억 엔으로 2008년보다 10% 줄어듦

 

20여 년 전 구글에 입사한 일본 인재에 밝힌 이유

인재, 수평적인 회사 풍토, 스피드, 스케일에서 일본의 뒤쳐짐을 체험함

일본, 장인정신이 트랜스포메이션 발목.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뉴 노멀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누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트랜스포메이션(사업전환)에 성공하느냐. 
반면 일본 기업의 강점은 모노즈쿠리(ものづくり) 즉 장인정신, 매일 똑같은 일을 성심성의껏 반복하며 업무 개선

 

【ひろゆき】たぶんもう無理です...日本のIT化が遅れ続ける本当の理由/ビルゲイツは日本だと成功できなかった！？

일본 2채널 개설자, 히로유키 씨. 일본 IT화가 계속 늦어지는 진짜 이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변화하는 현재 IT 트렌드에 뒤쳐진 40~50대가 회사 중역으로 위치.
회사 대표는 자기보다 비슷한 연령 혹은 조금 위의 나름 IT를 안다고 하는 중역의 말하는 바를 들음.
트렌드에 따라 개발된 스타트업 제품보다 회사의 규모로 IT제품, 서비스 선택.
미국 빌 게이츠가 IBM에 DOS를 판매한 점. 즉  IBM이 DOS를 좋은 제품이라 회사 규모 등 배경 평가 없이 제품만으로 좋고 나쁨을 평가하는 문화가 없음

 

민짱, 책임 지기 싫어하는 문화, 그리고 보수적인 성향 

일본에서 회의가 많은 이유를 아는가? 좀처럼 책임지기 싫어하는 그들의 문화가 반영됨.
한국은 제품, 특히 IT서비스를 개발할 때, "비용절감, 생산성과 고객 편리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자면 일본은 어떨까? IT화를 해도 혁신이 없다.
예로 복잡한 엑셀 서식 프린트하여 현장 점검 체크하는 업무를 페이퍼리스로 변경하자 하면 한국은 서식 자체를 편리성 위주로 재기획할텐데, 일본은 그 엑셀서식 그대로 전자문서로 만들어 iPad에서 열람하고자 한다.
진정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아니라 껍데기만 IT를 입히는 감각이라 해야 할까?

 

일본의 IT화가 뒤쳐진 이유 정리

• 정보통신 개발의 연구개발비가 줄어들며 인재, 스케일, 스피드 등 현재 IT 트렌드에 뒤쳐지고 있음
•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이 발목 잡고 있음. 혁신보다는 개선의 문화
• 책임지기 싫어하는 문화가 제품 자체의 우수성 및 아이디어보다는 유지보수가 수월한 대기업 제품을 구입 

이상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참고

日 기술, 세계 최고 자부했는데…'디지털 후진국' 추락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11212784i

日 기술, 세계 최고 자부했는데…'디지털 후진국' 추락 이유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ひろゆき】たぶんもう無理です...日本のIT化が遅れ続ける本当の理由/ビルゲイツは日本だと成功できなかった！？

https://youtu.be/5wUFrRonH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