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IT" 트렌드 분석에서 실무까지 "민짱" :: 일본고객에게 일본어 できる人(능력자)라고 어필 가능한 10개 표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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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짱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십니까?

오랜만에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정말 행복하네요!

거두절미하고 오늘은 일본어 원포인트 레슨 들어가겠습니다. 

당신이 누군데 일본어?라고 생각하시면 섭섭합니다.

20년 전부터 일본어만으로는 아니지만 일본어로 밥 벌어먹고 있어요 ㅎ

한국인들은 책과 학원 등으로 일본어를 접해 바른 일본어를 학습하게 됩니다만 비즈니스 일본어를 사용함에 있어 가끔 헷갈리는 표현을 오늘 소개해 드리는 고급진 표현을 사용하면 일본인 고객에게도 여러분의 평가는 쑥 올라가게 될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承知しました。(쇼우치이타시마시타: 잘 알겠습니다. )

상사 혹은 고객께서 하는 말에 대해서 이해를 했고 받아 들이겠다는 표현으로 답변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특히 메일표현에서 사용하면 좋지요. 

わかりました。 혹은 かしこまりました。라는 표현이 있는 데, 구어 표현입니다. 따라서 메일에서 이해했다는 표현을 할 때 뭐라고 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있어요. 이때 사용하면 됩니다. 了解です。라는 일본어 표현도 있는데. 이 표현은 상사 혹은 고객에게 쓰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하는 말을 받아 들이기 어려울 때는 반대 개념으로 

承服いたしかねます。(쇼우후쿠이타시카네마스: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를 사용하면 일본인보다 비즈니스 일본어를 파악하고 있는 한국인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存じております。(존지떼오리마스: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다는 표현으로 知っています。보다 더 정중한 표현입니다. 存じる라는 생각 한다. 알고 있다는 표현의 겸양어입니다. おります라는 겸양어를 써서 알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을 만듭니다. (고객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라는 표현은 ご存知のように라는 표현을 씁니다. 

또, 잘 모르는 경우, 知りません이라는 모르겠다는 표현보다는 가르쳐 주세요라는 표현으로 ご教示ください。(고쿄우지쿠다사이) 라는 표현을 쓰면 좋습니다. 教えてください。 는 너무 학생이 선생님에게 질문하는 듯한 표현이라 비즈니스에서는 ご教示くださ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心ばかりのものですが、(코코로바카리노모노데스가: 마음만 담았습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니 애매합니다. 이 표현은 선물을 드릴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변변치 못하지만, つまらないものですが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요새는 조금 더 세련된 표현으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배우면 꼭 실제 일본인 대상으로 사용해 보세요! 아웃풋 중요! 

失念しておりました。(시츠넨시테오리마시타: 잊고 있었습니다.)

忘れていました。라고 하지 말고 이렇게 말해 보시죠. 그리고 꼭 잊지 말아 달라고 지시, 요청을 받았을 때는  肝に銘じます。(키모니메이지마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고 표현해 보세요! 

お暇します。(오이토마시마스: (회사 등 퇴근할 때. 가기 싫지만) 가보겠습니다. )

そろそろ帰ります。라는 표현 보다 조금 더 부드럽게 상대에게 들리게 됩니다. 가기 싫지만... 가 보겠습니다 라는 느낌 뿜뿜 풍길 수 있어요. 어렵지만, お名残惜しいですが、 를 붙이면 한 단계 업!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할게요. 

나머지 5개는 다음편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感服しました。(감탄했습니다. )
冥利につきます。(칭찬을 받았을 때 감사 인사)
最善を尽くします。(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ご猶予いただけませんか。(더 시간을 받을 수 있을까요?)
織り込みずみです。(대응 완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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