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웃풋은 나의 힘! 민짱입니다.
본 블로그 글은 기업가, 저자, 유튜버로 유명한 호리에 씨가 작성한 책 "2035 10년 후의 일본, 호리에몬의 미래예측대전(2035 10年後のニッポン ホリエモンの未来予測大全)"을 베이스로 작성해서 신빙성이 높다고 자부합니다. 일본의 미래는 비슷한 산업 구조를 갖고 있는 한국의 미래를 추측하는 데 참고할 점이 많아 일본에 관심 없어도 읽어서 득 되면 되었지 손해 볼 내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일본 관련 20년 경력을 보유한 저의 인사이트도 포함해서 정리했습니다.
먼저 정리한 글먼저 보시면 전체적인 그림 그리기가 더욱 쉽습니다.
[책/일본도서(원서)] - 2035년, 10년후 일본 미래 예측(feat. 호리에몬) - 위기 직면한 일본의기간 산업 편
생선
뜬금없이 왜 생선을?? 원전의 오염수 방류를 얘기하나? 생각하셨나요.
흠, 온난화 영향에 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차가운 물에 살아야 맛있는 생선이 일본 근해에서 잡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구워먹으면 최고로 맛있는 꽁치를 예로 들면 10년 새 가격이 3.6배 상승하였다 합니다. 가격 상승에 요인은 물론 잡기 어려워진 것이 이유이고요. 찬 물을 좋아하는 꽁치가 일본의 북부, 북해도로 이동한 후, 이제는 러시아 쪽으로 넘어갔다 합니다.
그럼, 수입하여 먹으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일본이 점점 가난해져서 좋은 생선, 수산물을 수입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어요.
세계의 GDP 순위로 미국, 중국에 이은 3위 일본이 돈이 없다고... 그렇습니다.
물론, 벌어들이는 돈은 많지요. 다만 인구가 세계 11위 수준인 약 1억 2445만 명이랍니다. 즉 인구가 많아 GDP를 1인당으로 나누면 세계 30위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죠. 머 그렇다해도 그 정도면 잘 사는 것 아니냐?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포인트는 성장하고 있느냐? 겠지만, 그게 그렇지 않다는 것이 문제인것이지요?
일본, 경제성장률 168위!!
2021년 비교해도 더 빠지고 있는 일본, 168위로 1.075% 2022년 성장률입니다.
독일이 158위이네요.
물론 선진국의 경제 성장률이 낮은 것이 상식이겠지만 그렇게 생각해도 낮고 그 성장률도 매년 더 내려간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지요?
꼭, 애 셋인 가정의 아버지가 점점 돈 벌어오는 것이 시원찮아지는 것 마냥..
참고로 한국도 볼까요?
한국은 2,561%로 132위, 중국은 2,988%로 116위이네요.
아, 미국은 12.068%로 150위, 우리가 대만은 앞서고 있네요.
부동산
일본의 부동산은 줄곧 떨어진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수도권, 대도심 중심으로는 상승 중입니다.
맨션, 즉 한국으로 말하면 아파트인데, 2013년부터 쭉 상승 중입니다.
2020년 코로나 이후는 더 높이 상승하고 있고요. 아파트는 어디 많을까요? 그렇습니다. 도쿄 및 대도시에 많지요.
東京라고 써여 있는 곳이 도쿄입니다. 그 옆으로 오사카, 나고야. 그리고 마지막 地方四市이라고 써여 있는 곳이 삿포로시, 센다이시, 히로시마시, 후쿠오카시(札幌市、仙台市、広島市、福岡市)가 되겠습니다.
많이 올랐네요. 해외 부동산에도 관심 가져야 할 때로 보입니다.
왜 이렇게 상승했을까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줄면서 도시 인구 쏠림 현상이 있으며 또 하나의 이유로는 중국인 부유층의 부동산 구입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중국인 부유층은 왜 일본의 부동산을 탐낼까요?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 자국 부동산은 사용권은 있어도 소유권은 없음
- 엔저로 바겐세일 상태이지만 도쿄 등 상승여력 있음
-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움
여행
엔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해외여행을 할 때는 당연히 엔저 전보다는 더 많은 엔화를 환전해야 하니 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럼, 국내 여행 가면 되잖아?
일본 국내도 엔저현상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엔저로 외국인이 일본 여행을 쉽게 올 수 있게 되었으며 점점 부유층을 위한 고급리조트도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내국인 대상이 아닌 것이지요.
북해도(홋카이도)에 니세코라는 지역이 있는데 외국인 대상으로 고급리조트가 늘고 있다 합니다. 내국인 상대 호텔은 가격을 낮추는 추세인 데, 반대로 가격 설정을 높게 두는 것이지요.
왜 우리가 베트남이나 태국에 여행 갔을 때, 리조트에서만 머물고 현지인들 접촉은 거의 안 하지 않습니까?
그 상황이 역으로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엔저로 대기업은 수출로 사상최대 수익이라고 하고 있지만 국민들 삶은 팍팍해지고 있네요.
왠지 한국과도 겹쳐 보이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10년 후 미래예측은 본 편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관심 있는 분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 일본의 빡센 미래(인프라, 노동, 여행)
- 다시 태어나기 위한 선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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