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쇼군(SHOGUN)' - 당신의 인생을 바꿀 10시간(feat, 일본시청자의 뜨거운 감상편 모음)

쇼군 ~ 내가 왔도다! 주먹 손해서 어깨 위로 들고 "에이, 에이, 에이, 오!"

여러분, 큰일 났습니다! '쇼군(SHOGUN)'이라는 놀라운 괴물이 우리의 TV 세상을 점령했어요!
에미상 18개 부문 수상이라니, 이건 마치 삼겹살 18인분을 혼자 먹는 것만큼이나 대단한 일이에요!
30-40대 직장인 여러분, 이 글을 읽고 '쇼군'을 안 본다면 당신은 아마도 인생의 큰 재미를 놓치고 있을 것입니다. 

미국 에미상 18관왕, 그 와중에 왼쪽에 얼굴 작게 보이려고 입 오므린 분 ㅎ

저는 오늘 '쇼군'이라는 시간 여행 티켓을 들고 왔습니다. 이 티켓으로 여러분은 에도 시대로 순간이동하게 될 거예요. 물론, 목이 잘릴 위험은 없습니다. 아마도요.

'쇼군'은 그저 평범한 시대극이 아닙니다. 이건 마치 일본의 국보급 장인과 할리우드의 마법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초특급 요리와 같아요. 에미상 18개 부문 수상? 그래요, 이 드라마는 상을 휩쓸면서 다른 드라마들에게 "얘들아, 나 좀 봐줘!"라고 외치고 있는 겁니다.

자, 이제 일본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통해 이 드라마의 매력을 파헤쳐 봅시다. 준비되셨나요? 심호흡을 깊게 하세요. 이 반응들을 읽다 보면 숨이 가빠질 테니까요!

쇼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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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인물 묘사가 마지막 2화에서 응축되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높은 경지로 승화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남녀나 출신, 지위와 상관없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는지, 그것이 생명의 빛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가르쳐준 귀중한 작품입니다." (코지치 씨, 남성, 40대)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 됩니다... 엄청난 드라마였어요. 좋은 면, 나쁜 면 둘 다 쓰고 싶지만, 나쁜 면이 없어요. 인생 톱 3에 들어가는 훌륭한 드라마입니다. 아, 다 봐버렸네요..." (WD23 Studios 씨, 남성, 20대)

"가슴이 뜨거워져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어요. 명장면뿐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말하고 싶지만,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절대 스포일러하고 싶지 않아요... 어쨌든 봐보세요!라는 마음입니다(웃음)" (우나기 씨, 여성, 20대)

"이렇게 '삶'을 의식한 시대극은 없었어요. 그런데도 반전으로 '죽음'이 너무나 가깝게 일어나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언젠가는 죽는다. 우리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 마지막 화를 다 본 것이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데본샤크림 씨, 여성, 60대 이상)

"이만큼 훌륭한 복선 회수는 없을 정도의 결말이었습니다." (마사요시 씨, 남성, 50대)

"정말 재미있었어요! 사람들의 신념이 부딪치고, 감정이 흔들리는 모습에 마음이 끌렸어요. 목숨을 걸고 있는 사람들에게 약간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츠보쿠리 씨, 남성, 10대)

"마지막까지 긴장의 연속이었고, 시대물인데도 지금의 할리우드 대작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마지막까지 이어진 작품이었습니다. TV 시대극을 보고 있어도 뒤엉킨 전국시대의 분위기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마지막까지 굉장히 리얼했고, 어떤 의미에서는 공포마저 느낀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코나 씨, 여성, 50대)

"드라마 시리즈로 이렇게까지 숨을 멈춘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충의, 생과 사, 사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기에 느껴지는 리얼리티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모든 화가 공개된 지금, 9화와 10화는 연속해서 봐야 할 것 같은, 농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이키 씨, 여성, 20대)

"마지막에 보여주는 토라나가 님의 뒷모습에 모든 답이 있었습니다. 이건 몇 번이고 다시 봐야 해요! 정말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Yuka_Kuronekofilm 씨, 여성, 40대)

"어느 부분을 잘라내도 전혀 타협 없는 연출과 연기에 마지막 화까지 감격의 연속이었다.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고, 그리고 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배우들이 각자 나름대로 해석하고 전신전령으로 구현하고 있어, 그들의 삶의 모습이나 남겨진 사람들에게 맡겨진 마음에 감정이 크게 흔들렸다." (타코스 씨, 여성, 30대)

"'신의 한 수'인 8화를 뛰어넘는 충격의 9화. 목숨을 건 흥정과,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는 토라나가의 책략, 휘둘리는 안진. 각자의 결말이 그려지는 최종화. 사나다 히로유키의 뒷모습에 전율했습니다." (카모노하시다테 씨, 남성, 30대)

"이렇게 아름다운 마지막 화가 기다리고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SHOGUN 장군'은 전례 없는 스케일의 전국 스펙터클이면서도, 복잡한 마음의 기미를 섬세하게 그린 휴먼 드라마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살아있는 동안 이토록 훌륭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니, 얼마나 행운아인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해 주신 것에 대해, 사나다 히로유키 씨를 비롯한 'SHOGUN 장군'에 관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보살 씨, 남성, 30대)

"토라 나가 님의 책략에 멋지게 빠져들고, 그 복선을 깔끔하게 회수한 것에 저도 모르게 감탄했습니다. 시의 읽기 합의 깊이, 다시 배우고 싶어 졌습니다. 일본어는 매우 심오하다는 것을 세계에 전하기 위해서도, 사나다 히로유키 씨가 일본어에 고집했던 것이 강하게 전해집니다. 일본의 사실과 역사를 다시 돌아보고 싶어지는 초대형 드라마입니다!" (마리 씨, 여성, 40대)

"어쨌든 격렬한 추격에,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러나왔습니다. 의상의 화려함과 달리 매우 날카로운 칼날을 목덜미에 들이대는 듯한, 따끔거리는 긴장감이 생사를 포함한 흥정에 휘둘려 지금이라도 소리를 지를 것 같았습니다. 잠시라도 방심하고 놓치면 후회합니다. 음악도 세계관도 배우진도 이야기도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코바치 씨, 40대)

"저는 지금까지 시대극을 본 적이 없었는데, 1화를 보자마자 이야기에 단숨에 빠져들었습니다. 모든 화를 다 본 지금, 이런 훌륭한 드라마는 앞으로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걸작이라고 생각하며, 시대극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HIRO 씨, 남성, 20대)

"저 자신은 시대극을 그다지 보지 않고, 역사에도 그렇게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우선은 아무 생각 없이 1화를 보셨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세계관부터 의상, 화면 구성을 포함해 드라마의 영역을 넘어섰고, 영어와 일본어가 섞인 대화극이 신선해요." (SO 씨, 남성, 30대)

"일본 역사를 몰라도 문제없어요! 이제는 일본의 시대극에서는 볼 수 없는 중후한 조도품이나 의상. 보고 얻을 것밖에 없어요." (아카사타나 씨, 여성, 40대)

"시대극을 꺼려했던 사람들에게야말로 보시길 바랍니다. 정해진 전개 같은 건 없고, 권선징악도 아니며, 사무라이의 마음을 신념을 가진 자들의 부딪힘이 최대의 매력이고, 그것은 세대를 불문하고 매료될 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키 씨, 여성, 20대)

"할리우드의 스케일과 일본의 기술이 훌륭하게 융합된 본격 시대극입니다. 역사극이면서도 가공의 인물도 많아, 역사를 알고 있어도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ENPITSU 씨, 여성, 30대)

"어떤 시대극보다도 확실히 재미있고, 절대 보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마츠보쿠리 씨, 남성, 10대)

"'게임 오브 스론즈' 등 해외 시대극에 익숙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호코 씨, 여성, 40대)

"세계여, 이것이 바로 일본의 시대극이다." (워커 씨, 남성, 20대)

"엄청난 스케일의 영상과 아름다운 의상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대단해요. 틀림없이 역사에 남을 작품입니다. 이것을 보지 않고 일본에서 살아가는 것은 아까워요. 어쨌든 재미있으니까 보세요!" (보살 씨, 남성, 30대)

"시대극의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니까, 어쨌든 보세요! 배우진의 연기가 정말 훌륭하고, 의상이나 세트, 소품, 사운드트랙 등... 이렇게 모든 것이 갖춰진 작품, 본 적이 없어요!" (우나기 씨, 여성, 20대)

"웅장한 스케일, 설득력 있는 영상미, 혼이 담긴 연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액션에, 전 세계에서 감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이 납득됩니다. 평소에 일본 영화나 국내 드라마를 보지 않는다는 서양 영화 팬이나, 할리우드의 첫 일본 소재 작품이 싫다는 사람들도, 이 작품의 압도적인 작품성에 절대 빠질 거라고 생각하니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타코스 씨, 여성, 30대)

"이런 시대극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거예요. 최고의 퀄리티. 1화 1화가 영화 이상의 작품. 모든 것이 최고의 시대극.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를 뛰어넘는 작품이 마침내 탄생했습니다." (그라베 씨, 남성, 30대)

"지금까지의 드라마 개념을 뒤엎는 스토리 전개, 미술과 화면 구도, 구석구석까지 계산된 대사 선택. 일본인의 미적 감각의 훌륭함, 일본어의 깊이. 배우들의 진솔한 연기. 앞으로 이 드라마를 뛰어넘는 존재를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은 최고의 작품입니다!" (마리 씨, 여성, 40대)

"모두가 아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델로 한 주인공이 세키가하라 전투를 향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싸움, 배신, 만남, 죽음이 그를 둘러싼 가운데, 그는 자신의 책략을 착실히 진행해 나갑니다. 할리우드의 예산과 기술을 충분히 담아 만들어진 시대극은 역사에 남을 걸작이 될 것이 틀림없어요!" (밀진 씨, 남성, 20대)

"외부에서 내부로, 세계에서 일본을 다시 바라보는, 바로 '흑선' 시대극입니다." (에비스 씨, 남성, 30대)

"피로 피를 씻는 전국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각오에 전율하는 최고의 시대극입니다." (에가찬 씨, 여성, 30대)

"외국인이 보고 싶어 하는 일본이 아니라, 일본인이 바라본 일본의 매우 좋은 점들을 꽉 채워 넣은 작품으로, 마음을 사로잡힐 것이 틀림없습니다." (코바치 씨, 40대)

"이것을 실현시킨 사나다 히로유키 씨의 노력이란, 대단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이루셨어요. 세계를 바꿔버렸어요. 토라나가 님은 일본을 평화로운 나라로 바꾸었지만, 사나다 씨는 세계에서의 일본 이미지를 바꾸고, 앞으로 일본을 소재로 한 작품의 제작 방식 자체도 바꿔버리셨어요. 토라나가 님이 분투하는 모습이 사나다 씨와 여러 번 겹쳐 보였습니다. 이 작품이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지금까지 오해받고 있던 일본의 이미지가 확 바뀔 것 같아요. 그런 대단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는 것이 'SHOGUN 장군'이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Yuka_Kuronekofilm 씨, 여성, 40대)

추가로 저의 감상평도 적어 놓습니다. 

"미국인이 보는 일본인의 컬쳐가 매우 우아하게 미적 감각을 걸치고 세상에 전시되게 되었다. 할리우드의 막강한 자금력과 함께. 드라마 속 기모노를 입은 배우들의 움직임을 하나하나 주목해 보라. 앉을 때, 일어설 때 기모노를 가다듬은 손과 몸 가짐을 보라.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군더더기가 없는 동작하나하나가 이 드라마를 꿰뚫은 일본인의 수쿠메이(숙명, fate)를 의미하는 것 같다!
일본문화로 할리우드가 들썩이니 한국인 입장으로 아시안 컬처 파워의 파이가 커졌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 쇼군에게 에미상을 수상한자는 한국계의 스티브연이었다. 그리고 오징어게임이 없었으면 쇼군이 만들어졌을까? (민짱, 남성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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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세요, 여러분? '쇼군'은 단순한 드라마가 아닙니다. 이건 마치 퇴근 후 여러분을 에도 시대로 순간이동 시켜주는 타임머신과도 같아요! 에미상 18관왕의 위엄을 자랑하는 이 작품, 보지 않으면 정말 큰 문화적 사건을 놓치는 거랍니다.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으신가요? 한 회 한 회 '쇼군'을 보다 보면, 여러분의 일상이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퇴근 후의 시간을 '쇼군'과 함께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이 드라마를 보고 나면, 내일의 출근길이 조금은 더 설레는 모험처럼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리모컨을 들고 시간 여행을 떠나볼 준비 되셨나요? '쇼군'과 함께라면, 여러분의 평범했던 일상이 특별한 모험으로 바뀔 거예요. 에도 시대로의 여행, 지금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