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1월, 코로나가 끝나가는 시점에 핫해진 키워드가 있습니다.
AI, 챗 GPT, 미드저니를 시작으로 한 생성형 AI
챗 GPT가 모든 트래픽을 끌어가고 있는 시기이지만 저의 마음을 빼앗은 것은 글보다는 시각적 효과가 큰 생성형 AI, 그중 미드저니가 저에 마음을 빼앗아 갔죠.
키워드 몇 개 입력하면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 주던 것이 어찌나 신기하든지.
뉴비 방에서 놀다가, 베이직 플랜(월 10달러 200개 이미지)으로 2주 만지작 하나 한달도 안 되어서 스탠더드 플랜(월 30달러 무제한)으로 옮겨 왔어요.
그때 머릿속을 스치던 생각이 이렇게 멋진 이미지를 이용하여 티셔츠 등에 프린트해서 팔아도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이었죠. 자면서도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더군요. 티셔츠 프린터를 사봐..? 아니면 제작 업체에 소규모 발주를 넣어 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문형 인쇄(PoD) 산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헐 대박
*주문형 인쇄(PoD)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은 여기 확인해 주세요.
상당히 신기했던 것은 발주를 할 필요도 없고 창고를 따로 계약할 필요도 없이 PoD 서비스 업체 제품에 내 디자인을 등록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너무 꿀 아니야...? (역시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는다는 쿨럭..)
원래 PoD가 핫했던 것은 코로나 시작되던 2020년부터 22년까지였으나 제가 무지했던 것이죠. 이제야 눈에 들어오다니..
아싸~ 쾌재를 부르며 파고들었습니다.
티스프링이란 PoD서비스가 있더 군요. 외국 사이트이지만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과감히... 덤볐죠.
올리기만 하면 팔릴 것 같았습니다. ㅎ
이것이 한 달 정도 전이네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팔았나요???
어땠을까요?
1월 30일 Pick 찍히고 쭉 내려왔죠... 저거 저희 가족들이 신기해서 눌러봐서 그렇습니다. ㅋㅋ
ㅎㅎ
머 괜찮습니다. 큰일 하려면 위기도 넘고 그 머야. 스타트업 하면 데스밸리 라는 시기도 거쳐야 하는데 괜찮아요. 마케팅이 부족한 것인가? 결론적으로 노출이 덜 된 것 포함해서 디자인도 구린 것이 이유겠죠?
그래서 요새는 인스타그램(궁금하면 눌러보세요)도 하고 국내 PoD서비스, 마플샵 도 론칭하고 제대로 하려고 각 잡고 있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나에게 무엇이 부족할까?
생각해 보면 한두 개가 아니겠지만
가장 큰 것은 그릿(GRIT, 열정이 있는 끈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GRIT을 제 weakness가 아닌 strength로 탑재하여 PoD를 비롯한 AI Art를 내 아이덴티티로 삼고 끈기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은 3탄으로 생각하며 있으며 간단하게 ChatGPT를 이용한 PoD아이디어 뽑는 법과 실제 PoD 서비스 등록하는 것까지 이어갈 생각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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